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인 용두암과 용연구름다리를 소개하겠다. 용두암은 유명한 관광지로 용의 머리를 닮은 바위이고 용연구름다리는 주변 풍경이 멋져 사진 찍기 좋은곳이다.
1.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 용두암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두암길 15
- 주차 : 용두암 공영주차장(유료)
용두암은 아마 들어본적이 있을것이다. 유명한 관광지로 제주로 수학여행을 갔다면 거의 필수코스로 들렀을 것이다. 하지만 좀 옛날 관광지 느낌이라 요즘엔 옛날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지는 않는것 같다.
주차는 용두암 근처 공영주차장에 하면 되는데 유료이다. 최초 30분은 무료이고 15분 초과시마다 500원이다. 가깝기도 하고 주차료가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용두암 주변은 시간이 옛날에 머문 느낌이다. 매점 겸 기념품 파는 건물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고 평일이긴 하지만 찾는 사람은 많이 없고 외국인 관광객 몇팀만 보일뿐이다.
실제로 처음보는 용두암이다. 사진으로는 몇번 봐왔던터라 그다지 새로운 느낌은 없었고 '우와 진짜 용머리처럼 생겼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는 아니여서 신기함, 감동 같은것은 느낄수 없었다.
용두암 반대편이 뭔가 더 멋있는것 같았다.
그래도 용두암을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유명한 관광지라서다. '나 거기 가봤어.' 라고 얘기할거리가 생기기 때문이다. 물론 이전에 한번 가봤다면 또 방문하진 않아도 된다.
2.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곳 - 용연구름다리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이동 2581 (용두암에서 걸어서 5분거리)
- 용두암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갔다오는걸 추천
용연구름다리는 용두암을 갔다가 우연히 들른곳인데 주변 풍경이 정말 괜찮아서 추천한다.
용두암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다. 용연구름다리 주변에도 주차할만한 곳은 있는데 우린 그냥 용두암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갔다왔다.
용연구름다리는 협곡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인데 이 협곡이 거의 바다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약간 쇠소깍이랑 비슷한 느낌이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 계곡에서 물이 엄청 많이 내려오는데 물색깔이 황토색이다. 황토색 흙탕물이 바다로 흘러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다리 건너 정자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좋다. 계곡물만 적당히 맑은물이 흐른다면 주변 바위와 바다의 풍경이 어우려져 정말 멋진 모습을 연출할 것 같다.
주변으로 공원처럼 산책로가 잘되어있다. 산책로 따라서 한바퀴돌고 다시 용두암 주차장으로 돌아갔다. 이렇게 용두암과 용연구른다리를 한바퀴 돌면 1시간정도 시간을 보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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